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주얼 아츠 (문단 편집) == 역사 == 초창기에는 평범한 [[에로게]] 회사였으며, 사장인 [[바바 타카히로]]도 직접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도 초창기에 소개된 누크 등의 에로게가 이 회사에서 제작한 것. 이때까지만 해도 메이저급이라고는 할 수 없는 회사였으나, 당시 업계 최초로 산하에 게임 제작을 담당하는 파트너 브랜드들을 두고 본사는 엔진 개발 등의 프로그래밍과 홍보, 판매를 담당하는 프랜차이즈화를 감행하고[* 업계에서 이와 비슷한 프랜차이즈 정책을 펼치는 회사로 [[엔터그램]](TGL)이 있다. 둘을 비교하면, 모회사끼리의 수평적 제휴가 맺어지는 경우가 많고 탈퇴하는 경우도 잦은 엔터그램의 파트너 브랜드보다 비주얼 아츠의 프랜차이즈 정책이 좀더 종속적이고 브랜드가 독립하는 경우도 기존 인력을 데리고 아예 팀을 새로 만든 [[유즈소프트]]와 느슨한 협력 관계로 전환한 사가 플래닛 등의 드문 예를 제외하면 없다.] 1999년 [[마에다 준]], [[오리토 신지]] 등 [[Nexton]]의 tactics 개발팀을 통째로 스카우트하여 설립한 직속 브랜드 [[Key(브랜드)|Key]]의 첫 작품 [[Kanon]]이 큰 히트를 기록하여 메이저급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현재는 6층으로 된 사옥,[* 개발실과 영업 본부, 사운드 스튜디오, 보이스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일본 에로게 회사 중 건물 한 채를 소유한 규모의 회사는 정말 손에 꼽고, 어느 정도 규모를 가진 회사도 기껏해야 빌딩의 한 층 정도를 사무실로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사실 그마저도 안 돼 번듯한 사무실 없이 아파트에 모여 작업하는 경우가 대다수.] 콘솔 전담 자회사([[프로토타입(기업)|프로토타입]])와 매년 2회 개최되는 캐릭터 콘텐츠 이벤트(character1)를 소유하고 있고 출산 휴가 등의 복리후생이 갖춰져 있는 등 순수 에로게 사업으로 시작한 회사 중 가장 성공한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기업 규모면에서 비견될만한 곳으로 보다 앞서 업계에서 성공한 [[앨리스 소프트]] 정도가 있는데 앨리스 소프트는 업계 불황의 여파로 2010년대 이후로 도쿄 지사를 폐쇄하는 등 점점 위기론이 대두되는 반면 비주얼 아츠는 애니메이션, 콘솔, 이벤트 등 양지 쪽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반대로 천천히 기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때문에 사원 복지가 에로게 출신 회사 중에서는 좋은 편에 속한다. (이쪽 바닥이 워낙 시궁창이긴 하지만.)] 미소녀 게임/에로게 메이커들이 타업종 주식회사의 브랜드 형태로 있고 모회사는 개발 사업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게 업계에서 일반적인 형태지만, 비주얼 아츠는 애초에 회사의 주력이 게임인 특수한 케이스이다. 때문에 Key와 같은 직영 브랜드의 작품에는 60여명에 달하는 운용 가능한 직원과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메이커의 경우 투입할 수 있는 내부 인력이 10명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면, Key의 작품의 경우 최신 작품 기준으로 내부 인력만 50명은 거뜬히 넘어간다. 모회사 인력까지 거의 총동원 되는 셈. 남성향 [[미연시]]로 유명하지만 파트너 브랜드를 통해 [[귀축안경]] 등의 [[여성향 게임]]을 내놓은 적도 있다. 브랜드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지는데 Key, tone work's, Frill과 같이 회사 내부에서 설립되어 본사에 팀을 마련해두고 비주얼 아츠 소속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회사 직영 브랜드가 있고, SAGA PLANETS를 비롯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파트너 브랜드는 본사를 쓰지 않고 대표를 따로 두며 팀 소속 스태프만으로 게임을 제작하고 비주얼 아츠는 자금 투자, 홍보, 판매 등을 담당한다. 따라서 회사 내 채용과 파트너 브랜드의 채용도 별도로 이루어진다. 이 둘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직영 브랜드의 경우 비주얼 아츠/(브랜드) All Rights Reserved와 같이 저작권 표시를 하는 반면 파트너 브랜드는 브랜드 명만을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콘솔 판매시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각 브랜드의 홍보 및 개별 작품에 비주얼 아츠의 이름을 일절 드러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는 크리에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딩 전략이었는데 최근에는 브랜드 측에서 게임에 비주얼 아츠 로고를 넣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비주얼 아츠 소속임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에로게 산업에 대한 세간의 인식 문제를 들어 모회사와 에로게 제작 브랜드를 분리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물론 회사 내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고 오래 전에 전연령 전문으로 전업하여 그런 문제에서 자유로운 Key는 예외로, 사측에서 비주얼 아츠와 Key를 거의 동일시할 정도로[* 예로 바바 사장은 트위터 등의 소개에서 '비주얼 아츠/Key 대표'와 같은 직함을 사용하고 있고 코미케 등의 부스도 비주얼 아츠/Key 명의로 나가는 경우가 잦다.] 홍보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정책 덕에 가지고 있는 게임 브랜드 수만으로는 업계 최다라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브랜드 대부분이 단발적으로 출시하다 명을 다하거나 매니악한 작품을 출시하는 브랜드로 굳어졌지만, 택틱스에서 이직한 스태프 중심으로 설립한 Key, 사계 시리즈를 통해 순애물 브랜드로 노선 전환에 성공한 SAGA PLANETS, 비주얼 아츠 20주년 기념으로 설립된 tone work's는 고정 팬층을 만드는데 성공해 이 세 브랜드가 한때 회사의 주축을 담당하였다. 상기한 브랜드 때문에 아무래도 순애물 전문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 초창기부터 저가형 누키게 브랜드를 제법 가지고 있었다. 이쪽으로 과거 유명했던 브랜드로 13cm, 스튜디오 뫼비우스, ZERO가 있었고 지금은 직영 브랜드인 [[Frill]]을 비롯 맨발소녀, 하무하무소프트, ZION이 꾸준히 작품을 출시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2006년 3월 27일 100% 자회사인 주식회사 [[프로토타입(기업)|프로토타입]]을 설립하여 미소녀 게임 콘솔 사업을 펼치고 있다. Key를 비롯한 자사 브랜드 뿐만 아니라 [[그리자이아 시리즈]], [[ISLAND(게임)|ISLAND]], [[아마츠츠미]] 등 타사 게임의 콘솔화를 맡기도 하였다.[* 다만 SAGA PLANETS는 프로토타입 대신 주로 [[엔터그램]]을 통해 콘솔화를 한다.] Key의 게임을 바탕으로 [[모바게]] [[리틀 버스터즈! 카드 미션]], [[Angel Beats! -Operation Wars-]] 등을 서비스하였다. 현재는 [[거짓된 앨리스]]라는 자사 오리지널 모바게를 운영 중이다. 현재 VA구매부+(VA購買部+)라는 홈페이지를 따로 두어 자사의 소프트나 굿즈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코믹마켓]] 시기마다 비주얼 아츠 부스의 상품도 VA구매부를 통해 정보가 전달된다. 공식적으로는 비주얼 아츠의 이름으로 나왔지만 제작 스탭은 Key였던 '''HOLY BREAKER!'''의 경우, Key 굿즈 항목에 HOLY BREAKER!가 있는 걸 보면 비주얼 아츠 내에서도 Key의 작품으로 취급하는 듯하다. 2007년 10월 26일, 비주얼스타일(Visualstyle)이라 불리는 자사 웹진을 발간했다. 현재도 이벤트장 특전 등의 형태로 부정기 발간 중이다. 2014년부터 바바 타카히로를 대표이사로 해서 캐릭터 콘텐츠 이벤트 character1을 개최하고 있다. 비주얼 아츠 파트너 브랜드 외에도 [[유즈 소프트]], [[AUGUST(게임 브랜드)|AUGUST]] 등 미소녀 게임 브랜드들이 주로 참가하고 있다. [[2016년]] [[9월 25일]], [[http://gamefocus.co.kr/detail.php?number=63551|비주얼 아츠 바바 타카히로 대표가 자사 게임의 글로벌 전개]]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북미/유럽권 쪽은 Steam을 통해 전개를 이미 하고 있지만 아시아 쪽은 제대로 된 미연시가 정발된 적이 많이 없던 만큼 [[Key(브랜드)|Key]]와 [[프론트윙]]의 검증된 유명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프론트윙은 Key와 다르게 자사는 아니지만 비주얼 아츠가 프로토타입을 통해 프론트윙의 게임 일부를 콘솔로 제작하였다.] 실제 콘솔 게임 시장의 아시아 시장이라고 한다면 '''대만/홍콩/한국'''이기 때문에 실제로도 일본어 및 영어로 먼저 정발을 한 다음, 중국어(아마 번체인 듯.)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나머지 언어는 차후 검토해 나가면서 전개하겠다고. 다만 이 기사의 내용 중에서 '''"현재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을 진행중인 상황"'''이란 언급을 보면 실제 다양한 언어가 지원될 예정인 것으로 보이며 이 쯤 되면 한국어 자막이 지원될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중국어 뿐. 그 때문인지 [[10월 21일]]과 [[11월 2일]], [[11월 4일]]에는 [[CLANNAD]], [[Rewrite]], [[리틀 버스터즈!]], [[그리자이아 시리즈]], [[AIR(게임)|AIR]] 등이 한국에서 심의를 통과하기에까지 이르렀다. 비록 일본어 및 영어로 정발되고 한글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여태껏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 제대로 된 미연시가 정발된 적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감개무량할 수준. 그리고 글로벌 전개가 발표된 이후, [[AIR(게임)|Air]]는 이미 대만 및 홍콩에 일본어판으로 정발되었다. PS Vita판인 것이 특징. 2019년부터는 자사의 에로게를 E-product라고 이름 붙이고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브랜드는 [[tone work's]], [[Frill]], [[SAGA PLANETS]], 맨발소녀, ZION, catwalkNERO, 하무하무 소프트, [[스프레이(게임 브랜드)|Spray]], Studio Mebius, ZERO, CRAFTWORK, 스튜디오 모모카, riffraff, mana, Iris, WHITE POWDER, 13cm, 130cm, 13cc, Studio Ring, CONCEPT, M-O.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E_product_info, 크기=20)] [[교토 애니메이션]]과는 한때 자사 Key의 게임 [[Kanon]], [[AIR(게임)|AIR]], [[CLANNAD]]의 애니화를 맡기며 인연을 쌓았고,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 당시 회사 차원에서 쿄애니에 천만 엔을 기부하며 조의를 표했다. 쿄애니 참사가 일어나고 얼마 안 된 2019년 9월, 트위터를 통해 비주얼 아츠 본사에 방화 및 살인 예고글을 올린 25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906-11440402-kantelev-l27|#]] 용의자가 남긴 [[https://twitter.com/ghost_ideato/status/1152369609837666304|트윗]]을 보면 Key 작품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사상을 왜곡했다며 앙심을 품었다고 한다. 2019년 11월 말 바바 타카히로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패키지 PC 에로게 사업은 이미 사장 단계라는 견해를 밝히며, 더 이상 에로게 제작만으로는 사업 유지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때문에 앞으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에 IP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지만, 현재로서는 팀을 유지시키는 구심력이 게임 개발이기 때문에 언젠가 게임 없이도 구심력을 가질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PC 게임을 제작하는 것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https://news.denfaminicogamer.jp/interview/191105a|인터뷰 전문]]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다른 직영 브랜드인 tone work's, Frill의 주요 스탭들까지 Key에 배치하고 있고, 파트너 브랜드들의 활동이나 신규 파트너 가맹도 잠잠해진 상태라 사실상 Key를 중심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22년 5월 23일, 성인용 게임 사업을 신설 자회사인 [[이프로덕트]] 주식회사로 분할·이관하는 공고를 냈다.[[https://gamebiz.jp/news/349630|#]] 이로써 그간의 에로게 유통 사업을 이면으로 돌리고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헤븐 번즈 레드]]의 대성공으로 향후 사업 전개를 위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한 것도 플러스 요인. 2023년 7월 27일, 바바 타카히로 사장이 가지고 있던 회사 주식 전량을 중국의 거대 IT기업 [[텐센트]]에 양도하면서 M&A 조건으로 텐센트의 산하 회사가 되었다. 이와 동시에 바바는 은퇴하여 상담역으로 물러나고, [[텐쿠모 겐키]](오카노 토야)가 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https://visual-arts.jp/blog-2023-july/|#]]) 이런 결정에 대해 바바 사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은 이미 고령(63세)이고 마땅한 후계자도 없어서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회사가 공중분해될 것을 우려했으며, 이를 위해 주식 상장을 고려했으나 상장의 시간적,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차선책으로 인수를 통한 자본 안정화를 선택했다고 한다. 특히, 헤븐 번즈 레드의 성공 덕분에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실제로 금년도 실적은 역대 최고치로 회사 자체는 절호조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